서울시, 의무휴업 또 어긴 코스트코 2차 단속

서울시, 의무휴업 또 어긴 코스트코 2차 단속

입력 2012-10-14 00:00
수정 2012-10-14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14일 의무휴업제를 또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미국계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해 2차 집중 점검을 벌여 14건의 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과 23일 의무휴업을 하지 않은 코스트코를 지난 10일 1차 집중점검,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날 걸린 서울시내 코스트코 3곳(영등포·중랑·서초구)의 점포별 불법행위는 영등포점 1건, 중랑점 2건, 서초점 11건이다.

분야별로는 유도등 전원 불량 등 소방 3건, 식육보존 기준 위반 등 식품 3건,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표시 등 자원순환 4건, 공개공지 내 카트적치 등 건축 3건, 어린이보호포장대상 공산품 표시사항 위반 1건이다.

시는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시정·보완 명령, 영업정지,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