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23시 한파주의보…춘천 등 황사 현상

강원 철원 23시 한파주의보…춘천 등 황사 현상

입력 2012-11-29 00:00
수정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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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철원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다음날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올가을 철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6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또 강릉, 동해, 태백, 인제 등 11개 시군 평지나 산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29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강원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가 춘천 201㎍/㎥, 영월 197㎍/㎥, 대관령 170㎍/㎥, 화천 광덕산 168㎍/㎥, 속초 166㎍/㎥ 등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황사가 늦은 밤부터 북서쪽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겠으나 내일(29일) 새벽까지 지속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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