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육군 일병 낙오 이탈…실탄 없는 총기 소지

화천서 육군 일병 낙오 이탈…실탄 없는 총기 소지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오전 9시께 강원 화천의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전술훈련평가 중 대오를 이탈했다.

소속 부대에 따르면 김 일병은 공격 방어 훈련 중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낙오한 뒤 현재까지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

부대 관계자는 “낙오한 김 일병이 대오에 다시 합류하려다 길을 잃거나 훈련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개인 화기인 K2 소총 한 자루를 소지했으나 실탄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부대와 군 수사기관은 버스 정류장 등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