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금횡령 혐의 장애인단체 압수수색

경찰, 공금횡령 혐의 장애인단체 압수수색

입력 2013-05-21 00:00
수정 2013-05-21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경찰이 전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장애인단체를 압수수색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20일 전주의 한 장애인인권단체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단체 사무실과 이 단체 대표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경찰은 연구소 관련 서류를 비롯해 컴퓨터 자료 등을 압수하고 전주시 여성가족과에 예산지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이 단체는 장애인 주·야간 안심돌봄사업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성장애인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1억5천여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 단체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