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애경그룹 사돈 맺는다

세아·애경그룹 사돈 맺는다

입력 2013-05-25 00:00
수정 2013-05-25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태성·채문선씨 7월 화촉

세아그룹이 애경그룹과 사돈을 맺는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고인이 된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태성(왼쪽·35)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장녀 문선(오른쪽·27)씨가 7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모두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나다가 이 회장이 지난 3월 해외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하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 관계자는 “지배주주 집안은 재계와 혼사를 맺은 경우가 드문데, 태성씨와 문선씨가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 회장이 생전에 바라던 외동아들의 결혼식을 보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5-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