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호우 피해 대비 비상근무 돌입…최고 120㎜

인천시 호우 피해 대비 비상근무 돌입…최고 120㎜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시는 2일 오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에 대비하고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인천기상대는 오전 5시를 기해 서해 5도에, 오전 9시를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상황총괄반과 비상지원반을 꾸렸다.

침수 우려 지역을 미리 살피고 침수 방지 시설을 배치하는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0시 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장봉도 62.5mm, 부평 51mm, 강화 50mm, 동인천 44.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70∼1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는 3일 새벽께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침수 1건, 주택 침수 11건이 발생한 가운데 2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10건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