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중…태풍 ‘위파’보다 위력 세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중…태풍 ‘위파’보다 위력 세

입력 2013-10-18 00:00
수정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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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 그러나 아직 기압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17일 오후 3시 현재 괌 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36m/s, 강풍반경 300㎞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위파’보다 위력이 세다.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20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5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22일 일본 오키나와 서부 해역을 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아직 기압계가 유동적이어서 향후 태풍의 진로가 우리나라 쪽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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