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이미지 60개국 중 8위

한국 국가이미지 60개국 중 8위

입력 2013-10-28 00:00
수정 2013-10-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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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개발연구원 평가

우리나라의 올해 ‘국가 이미지’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8위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34위에서 25위로 상승했다.

27일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2013 세계 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국가 이미지 1위는 평점 8.81점(10점 만점)을 기록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차지했고 싱가포르(2위·8.38점), 칠레(3위·8.3점)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이 20위, 일본은 21위, 중국은 32위로 집계됐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IMD는 매년 60개국을 대상으로 사회간접자본과 정부 효율성, 거시경제 지표, 기업의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은 IMD 연감과 국내외 각종 통계지표(최대 150개국 대상)를 분석한 뒤 “우리나라는 휴대전화 등 제조업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국가 이미지를 더욱 높였지만 노동·사회 분야와 에너지 자립도 측면 등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단면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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