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다소 추워질 듯

내달 중순 다소 추워질 듯

입력 2014-01-23 00:00
수정 2014-0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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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에 평년보다 다소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1·3개월 날씨 전망’ 자료에서 다음 달에는 찬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중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지겠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상순에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기온은 평년(-4∼4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14㎜)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순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5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7∼25㎜)보다 적겠다.

하순부터는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3월에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4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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