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집에 도둑...엄청난 피해금액 ‘충격’

신성일 집에 도둑...엄청난 피해금액 ‘충격’

입력 2014-02-17 00:00
수정 2014-02-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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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대 김옥균 글씨 등 도난당해

배우 신성일 집 도둑...도난당한 물건 ’충격’

배우 신성일(76)의 집에 도둑이 들어 상당한 액수의 금품을 훔쳐갔다.

신성일 파격발언. MBC 영상 캡쳐
신성일 파격발언. MBC 영상 캡쳐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신성일이 사는 마포구 공덕동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약 4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갔다.

지난 9일 이후 외부에 출타해 있던 신성일은 집에 돌아온 당일 도둑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성일이 도난당한 물건은 조선 말기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1851∼1894)의 글씨 1점과 그림 1점, 명품시계 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둑이 신성일의 집 베란다의 열린 창문을 통해 내부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성일씨가 도난품을 다 기억하지 못해 피해액이 정확히 추산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집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도둑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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