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KTX 세종역 신설 강경 대처하라”

이종윤 청원군수 “KTX 세종역 신설 강경 대처하라”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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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연합뉴스
이종윤 청원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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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는 4일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은 오송역을 변두리 역으로 전락시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군수는 이날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초 처음 제기된 이번 논란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가열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피력했다.

이 군수는 “세종역 설치는 통합 청주시의 미래뿐만 아니라 충북의 미래까지 불안하게 하는 행위”라며 “실효성 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청원군 경쟁력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강경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세종시는 KTX 세종역사(驛舍) 설치안을 담은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해 충북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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