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 에이미 조사

경찰,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 에이미 조사

입력 2014-03-28 00:00
수정 201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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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가 프로포폴을 재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 최모(43)씨가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에이미에게 재투약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돼 17일 소환 조사를 받았다.

에이미는 “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을 뿐 불법투약한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에이미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할 예정이다.

에이미는 자신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한 전모(37) 검사가 의사 최씨를 협박해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한 무료 수술을 해주고 돈을 받도록 해준 이른바 ‘해결사’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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