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서해해경청장 가족들과 사고해역 찾아

<여객선침몰> 서해해경청장 가족들과 사고해역 찾아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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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서해해양경찰청장이 18일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사고 해역을 찾았다.

이날 오후 2시께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오전에 추가로 발견됐던 고령의 남성과 10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2명 등 총 3명의 시신이 해경 경비정을 통해 들어왔다.

김 청장은 항구에서 이들 시신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실종자 가족 12명과 함께 배를 타고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

긴장된 분위기속에 놓여있는 가족들은 현장 상황실로 들어오는 모든 자료나 정보 등에 24시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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