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인수委 시내버스 파업 중재 나서기로

윤장현 인수委 시내버스 파업 중재 나서기로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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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시내버스 총파업 중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광이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지만 시민 편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파업 관련 쟁점 사항과 비상 시 수송 대책을 이미 파악했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수도 있으니 대비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또 광주와 나주 혁신도시, 목포, 무안 일대를 아우르는 경제특구 건립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의료사업 기술 클러스터,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산업 육성,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클러스터, 광주천 지천 복원, 대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등 5개 공약 사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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