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책위 사퇴, 서화숙 일침 “언론이 파고들 문제가 그렇게 없나”

세월호 대책위 사퇴, 서화숙 일침 “언론이 파고들 문제가 그렇게 없나”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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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숙. 세월호 대책위 사퇴.
서화숙. 세월호 대책위 사퇴.


‘서화숙’ ‘세월호 대책위 사퇴’

서화숙 한국일보 편집위원이 세월호 대책위 사퇴를 불러 온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을 기사화한 언론들에 대해 트위터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화숙 기자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 “세월호 특별법의 내용이 옳다는 걸 설득하려면 세월호 유족 모두 생불이고 성인이어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어느 동네서 대리기사랑 다툼한 일까지 보도하다니 언론이 파고들 문제가 그렇게 없나”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은 공지영 작가를 비롯해 380여개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서화숙 기자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에서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와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5명이 대리운전 기사 A씨와 행인 2명을 폭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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