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천장뜯고 들어가 담배 훔쳐…고교생 4명 검거

마트 천장뜯고 들어가 담배 훔쳐…고교생 4명 검거

입력 2014-12-11 00:00
수정 2014-12-11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 당진경찰서는 11일 심야에 마트에 들어가 담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교생 이모(17)군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당진시의 한 마트에 천장을 뜯고 침입해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20만원과 담배 10보루(시가 2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마트와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관내 중·고교생들을 탐문해 피의자들을 붙잡았다.

이강범 당진경찰서 수사과장은 “담뱃값 인상을 앞둔 가운데 담배 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