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대부분 영상 회복…”당분간 큰 추위 없다”

낮 기온 대부분 영상 회복…”당분간 큰 추위 없다”

입력 2014-12-22 15:45
수정 2014-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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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썰매장
도심 속 썰매장 22일 개장한 서울 양재천 얼음썰매장에서 한 어린이가 썰매를 타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썰매 대여료는 1천원이다.
연합뉴스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전국 곳곳에 내리던 눈이 오후 들어 그치고 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크게 누그러졌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은 구름낀 가운데 기온은 0.5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3도 높다.

이외에 인천 0.3도, 파주 영하 0.9도, 춘천 영하 2.6도, 서산 2.2도, 군산 3.4도, 광주 2.0도, 대구 4.7도, 울산 5.1도, 부산 4.9도, 제주 6.8도 등 중부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했다.

강원도 산간지역과 충북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긴 하지만 곧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눈 소식 없이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5도,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0도로 22일보다 더 오르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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