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 피의자 수배 전단 재배포

경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 피의자 수배 전단 재배포

입력 2014-12-28 13:25
수정 2014-12-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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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길거리 걷는 모습 포착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피의자 정형근(55)씨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 28일 수배 전단을 다시 배포했다.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피의자 정형근(55)씨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 28일 수배 전단을 다시 배포했다. 해당 CCTV는 서울 모처에서 지난 23일 찍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가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이날 경찰이 배포한 수배 전단 모습. 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피의자 정형근(55)씨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 28일 수배 전단을 다시 배포했다. 해당 CCTV는 서울 모처에서 지난 23일 찍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가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이날 경찰이 배포한 수배 전단 모습.
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해당 CCTV는 서울 모처에서 지난 23일 찍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씨가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동영상 속 정씨가 노란색 지퍼가 달리고 어깨와 모자 부분이 회색인 네파 브랜드 패딩 점퍼와 감색 카고바지(건빵바지)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색 등산화, 검정 모자, 검정 배낭, 목 토시도 착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이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씨가 신분을 숨기려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안경, 마스크를 착용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조속한 검거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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