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이병 귀대 하루 앞두고 숨진 채 발견

휴가나온 이병 귀대 하루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3-19 08:41
수정 2015-03-19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김모(20) 육군 이병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 이병은 인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 이병은 지난 16일 군 복무 100일 만에 휴가를 나와 부모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 머물렀으며,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있었다.

발견 당시 사복차림이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이병이 15층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군 헌병대는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