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년 만… 희생자 9명 이름 새겨
지난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추모비가 건립됐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는 31일 오전 11시 부산 남산동 캠퍼스에서 지난해 2월 신입생 환영행사 도중 체육관 지붕 붕괴사고로 희생된 학생 9명을 위한 추모비를 제막한다.
부산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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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2월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마우나오션 리조트에서 560여명의 부산외대 학생이 신입생 환영행사를 진행하던 중 폭설로 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면서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등 10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빚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5-03-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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