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 호우주의보…전 해상 풍랑주의보

제주 산간 호우주의보…전 해상 풍랑주의보

입력 2015-11-13 07:39
수정 2015-11-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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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2시 4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10∼30㎜의 비가 내렸으며 이날 밤까지 30∼7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7시 현재 산간 지역의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92.5㎜, 성판악 76㎜, 윗세오름 42㎜ 등이다.

산간 외 지역도 제주 10.5㎜, 서귀포 42.2㎜, 성산 25.4㎜, 고산 6.7㎜, 아라 35.5㎜, 남원 36.5㎜, 표선 32.5㎜, 선흘 32㎜ 등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오전 8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서부·남부·북부)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각각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동부 앞바다에는 앞서 12일 오후 11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해역에는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0∼16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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