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10% 너무 높다” 개선 요구

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10% 너무 높다” 개선 요구

입력 2015-11-18 09:57
수정 2015-11-18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광고 대행수수료 인하 등 ‘정부광고 대행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광고협의회는 지난 8∼9월 전국일간지와 지역신문, 경제·스포츠지 등 28개 회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부광고 대행제도와 관련해 심층면접 등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언론진흥재단이 광고료의 10%를 징수하는 대행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회원사들은 조사에서 대행수수료 50% 환원, 정부광고 배정 기준 마련, 언론진흥재단 역할 재정비 등 정부광고 대행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광고협의회는 이에 따라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협의회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대책위원회 상설화, 관련기관 협의, 신문협회 차원의 대응 건의 등 정부광고 대행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수순을 적극적으로 밟아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