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女, 남편과 산행하다 멧돼지에’충격’

50대女, 남편과 산행하다 멧돼지에’충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5-11-22 15:29
수정 2015-11-22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산행 중 멧돼지의 습격을 받은 50대 여성이 치료 중 사망했다.
22일 경북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35분께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용천사 맞은편 야산 6부 능선에서 남편(58·군위군 소보면)과 산행 중이던 이모(57)씨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다.
이씨는 허벅지와 종아리 등을 여러 차례 물려 중상을 입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피를 많이 흘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 33분께 숨졌다.
경찰은 이씨의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