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자 4·13 총선 사전투표 두 번째 날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6.9도, 수원 8.4도, 춘천 5.5도, 강릉 16.1도, 청주 10.4도, 대전 10.6도, 전주 7.2도, 광주 11.2도, 제주 11.3도, 대구 11.1도, 부산 13.7도, 울산 12.5도, 창원 1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따뜻할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부산·경남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주의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 수준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