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채소·과일 등 먹거리 안전 집중점검

서울시, 여름철 채소·과일 등 먹거리 안전 집중점검

입력 2016-06-08 15:50
수정 2016-06-08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여름철 농산물 안전성 집중 점검
여름철 농산물 안전성 집중 점검
서울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채소류와 껍질째 먹는 과일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부터 8월1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가락·강서 농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돌며 농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잔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점검 품목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상추, 쑥갓, 깻잎 등 쌈 채소와 포도, 체리, 복숭아, 자두 등 껍질째 먹는 과일류다. 망고, 키위, 레몬, 오렌지, 바나나 등 빙수나 주스 원료로 즐겨 사용하는 과일의 안전도 점검한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모두 회수해 폐기하고, 생산자는 고발 ·과태료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과일이나 쌈 채소 등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다”며 “농산물은 5분 이상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씻어 섭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