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사실 부인에 알린 동창 살해한 20대 검거

외도 사실 부인에 알린 동창 살해한 20대 검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2 11:03
수정 2016-06-12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도 사실 부인에 말한 동창 살해한 20대 남성
외도 사실 부인에 말한 동창 살해한 20대 남성
경기 부천서 자신의 부인에게 다른 여성을 만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중학생 동창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학생 동창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26)씨를 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1일 오후 8시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동물병원 앞에서 피해자 B(26)씨를 찌르고 달아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중이였으나 치료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다른 여성을 만난다는 것을 부인에게 말한 B씨에게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