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해상 풍랑주의보

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해상 풍랑주의보

입력 2016-12-27 09:05
수정 2016-12-27 0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8m로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3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 오전 6시를 기해서는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오전 8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에 각각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상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8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 전망이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항공기 운항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바닷길의 경우 도항선과 소형 여객선 등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대형 여객선 일부만 운항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산간 1∼5㎝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눈이 쌓이거나 빗물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