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등 강원 영북 산간 09시 대설경보…30㎝ 더 내려

속초 등 강원 영북 산간 09시 대설경보…30㎝ 더 내려

입력 2016-12-27 09:25
수정 2016-12-27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영동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대관령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영동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대관령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속초·고성·양양·인제 등 4개 시·군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또 강릉 평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13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밤까지 동해안과 산간에는 5∼20㎝,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

내륙은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은 낮까지 눈이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으나,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내린 눈이 얼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21㎝, 평창 용평 스키점프대 13㎝, 대관령 12.5㎝, 강릉 왕산면 대기리 11㎝, 정선 사북 10㎝, 횡성 안흥 10㎝, 태백 5㎝ 등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