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한류스타거리에 태극기 꽃피우다

청담동 한류스타거리에 태극기 꽃피우다

입력 2018-02-28 18:06
수정 2018-0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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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민들 삼일절 태극기 퍼레이드
청담동 주민들 삼일절 태극기 퍼레이드 제99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청담동 주민 등 200여명이 태극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사진 :청담동주민센터 제공
제 99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강남의 한류스타 거리에서 3·1절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강남구 청담동 주민 2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관내 청담동 한류스타 거리에서 3·1절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가 물결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호 전 KBS 아나운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송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독립운동의 타오르는 불꽃, 윤봉길 의사” 스토리텔러 공연이 시연됐다.

신호진 청담동장은 “이번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나아가 한류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담동 한류스타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한류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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