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게 대든다”…동생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 검거

“형에게 대든다”…동생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 검거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4-23 11:09
수정 2018-04-23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몽골 국적 A(2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흥덕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생 B(26) 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를 다친 B 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A 씨는 경찰에서 “동생이 대들어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집에서 술을 마시던 A 씨는 동상과 말다툼 끝에 부엌에 있던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