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경북해안·강원영동 비…내륙 더위 속 곳곳 소나기

오전까지 경북해안·강원영동 비…내륙 더위 속 곳곳 소나기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04 09:45
수정 2018-07-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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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127.5㎜, 경남 매곡 206㎜, 부산 148.5㎜, 울산 109.9㎜ 등이다.

대기 불안정 때문에 중부 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남부, 경북 북부는 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 10∼50㎜ 수준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4.2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9도, 강릉 21.2도, 청주 24.3도, 대전 23.7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제주 24.8도, 대구 23.1도, 부산 23도, 울산 23.1도, 창원 22.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상은 태풍특보가, 남해 동부 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남해상, 당분간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4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2.5m, 남해 1∼4m, 동해 2∼6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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