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재밌어요~” 중구, 외국인 대상 수준별 한국어교육 진행

“한국말 재밌어요~” 중구, 외국인 대상 수준별 한국어교육 진행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7-13 11:08
수정 2018-07-13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중구가 다문화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다문화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1~2회 2시간씩 진행하며 초급, 중급, 실전반, 생생 뉴스반으로 구성했다. 전 과정은 무료로 교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초급과 중급과정에서는 한국어를 처음 배우거나 자연스럽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그룹 개별 지도를 통해 한국어 기초를 잡아준다. 실전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재를 이용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익힌다. 유의어와 반의어 학습으로 어휘력을 향상하고 듣기·읽기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생생 뉴스반에서는 기사내용 토론, 나만의 뉴스 원고 작성 등으로 고차원적인 학습활동을 한다. (02)2254-3670.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