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18살인 고교생 3명이 희생된 ‘강릉 펜션 사고’가 20일로 발생 사흘째가 됐다. 피해 학생들이 다녔던 서울 대성고는 이날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조용한 조문을 받았다. 또래 친구를 떠나보내기엔 너무 어린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학생들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인다는 소식은 큰 슬픔 속에서 작은 희망과 위안을 줬다.
2018-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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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