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사문서 위조 의혹…휴대전화 해킹 피해?

최현석 셰프, 사문서 위조 의혹…휴대전화 해킹 피해?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1-17 11:03
수정 20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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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겸 방송인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 지난해 8월 전 매니지먼트사와 일방적 계약 해지,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계약서 원본을 파기하고 위조 문서를 작성하는데 가담했다.

또한 최현석은 이 과정에서 해커들로부터 휴대폰 해킹을 당해 사생활 협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들은 최현석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 등을 해외 사이트에 뿌리겠다고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계약서 12조 5항인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가 위조 문서에서 사라진 점에 주목했다.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 계약서상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시킨 것.
최현석
최현석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현재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현석은 자신이 운영하던 레스토랑 쵸이닷 퇴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해명했다.

최현석 관련 보도 이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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