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보건소 팀장 확진...19일 하루 폐쇄

성남 분당구보건소 팀장 확진...19일 하루 폐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8 19:41
수정 2020-03-19 0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서 파견 근무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 팀장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에 투입돼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 파견 근무를 시작한 지난 6일부터 보건소로 출근하지는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팀장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특히 분당구보건소 직원들 가운데 밀접접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당구보건소는 19일 하루 폐쇄한 뒤 근무 가능자를 파악하기로 했다.

분당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잠정 폐쇄한다.

수정구보건소와 중원구보건소로 이용을 유도하고 선별진료소 재개소 여부는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