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일이…’ 자전거 타던 아들, 엄마 차에 치여 사망

‘어떻게 이런일이…’ 자전거 타던 아들, 엄마 차에 치여 사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4-18 20:09
수정 2020-04-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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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몰던 차량에 아들이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51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40)가 몰던 차에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들(8)이 치였다.

이 사고로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아파트 단지 내 커브길을 달리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과 사고가 났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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