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우나 방문 후 증상”

양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우나 방문 후 증상”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6-08 23:16
수정 2020-06-08 2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로나19 자료사진
코로나19 자료사진 연합뉴스

8일 경남 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양산시는 8일 오후 9시쯤 양산 물금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산에서 발생한 5번째 확진자다.

양산시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직장을 자차로 출퇴근했다. 5일 역시 출퇴근 후 물금 증산에 위치한 에이스 사우나에 19시 38분부터 21시까지 머물렀다.

6일은 A씨가 코로나19 최초 증상이 발현된 날로 자택에서 머물렀다. 7일은 정상적으로 출퇴근했으며 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양산시는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에이스 사우나와 자택 등에 대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로써 이날 오후 11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1명이다. 119명이 치료를 받아 퇴원했고 현재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