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장맛비 곳곳 호우특보…제주는 폭염특보

[날씨] 전국 장맛비 곳곳 호우특보…제주는 폭염특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29 07:19
수정 2020-07-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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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퇴근길
폭우 속 퇴근길 2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대구 도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구 뉴스1
수요일인 29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5시 10분 기상청은 서울동부와 경기남부, 충청도, 전북북서부, 경북서부, 강원중남부에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에는 시간당 4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전북북부, 경북서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전북 서부, 강원 영서, 충청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은 오후(18시) 비가 그치겠다.

강원 산지와 충남 해안,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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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0도, 인천 23.5도, 춘천 22.5도, 강릉 20.8도, 청주 23.8도, 대전 23.8도, 전주 24.2도, 광주 24.8도, 제주 26.5도, 대구 21.7도, 부산 22.2도, 울산 21.9도, 창원 22.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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