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라온제나호텔 수영장 간 감염자…6명 잇따라 확진

대구 라온제나호텔 수영장 간 감염자…6명 잇따라 확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2-14 15:06
수정 2020-1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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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온제나호텔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대구 라온제나호텔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대구시는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지하 수영장 회원 6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감염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 해당 수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와 강사, 강습생을 거쳐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라온휘트니스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보건소 예약 후 즉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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