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감된 동부구치소,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MB 수감된 동부구치소,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15 19:18
수정 2020-1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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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 1명 확진…수감자 중엔 확진자 아직 없어

서울 동부구치소/연합
서울 동부구치소/연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법무부는 15일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일 수감 중 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 중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법무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을 진단 검사하고 격리 조치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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