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신 사망신고 4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이상반응 328건 늘어

[속보] 백신 사망신고 4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이상반응 328건 늘어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5-02 10:25
수정 2021-05-02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 누적 1만 6524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300여건 늘었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4명 늘었다. 사망자 3명은 화이자 백신,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였으며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328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 6524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363만 1292명의 약 0.46% 수준이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 4204건으로 전체 신고의 86.0%, 화이자 백신 관련이 2320건으로 14.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고된 국내 이상반응 가운데 사망 사례는 총 79명(아스트라제네카 44명·화이자 35명)이다. 이는 이상반응 신고 당시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로, 애초 경증 등으로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제외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