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화이자 백신 4주 간격으로 접종…55∼59세 대상

이달 26일부터 화이자 백신 4주 간격으로 접종…55∼59세 대상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07-23 15:24
수정 2021-07-23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왼쪽)과 화이자 백신(오른쪽).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왼쪽)과 화이자 백신(오른쪽). 연합뉴스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당초 1·2차 접종 간격인 3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이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예방접종전문위는 이달 26일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 접종 주기는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이달 26일부터는 55∼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된다.

첫 주(7월 26∼31일)에 백신을 맞는 사람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수도권 지역의 50대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조정되게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