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소이작도서 20대 실종… 경찰 수색 중

[속보] 인천 소이작도서 20대 실종… 경찰 수색 중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9-17 16:58
수정 2021-09-17 17: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닷새째 행방불명… “범죄 혐의점 없다 판단”

드론 수색 자료 사진. 픽사베이
드론 수색 자료 사진. 픽사베이
인천의 한 섬에서 20대 남성이 군부내 내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들렀다 실종돼 경찰이 닷새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A씨가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8일 소이작도에 있는 군부대 내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섬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소이작도 선착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혔으나 다시 걸어 나오는 장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선착장 인근에서 A씨의 운동화와 담배 등 소지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그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경과 함께 합동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한 상태”라면서 “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A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