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크리스 F&C 물류센터 화재현장 합동 감식

이천 크리스 F&C 물류센터 화재현장 합동 감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5-26 12:24
수정 2022-05-26 1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 이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 이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찰이 지난 23일 발생한 이천 마장면 골프의류 크리스F&C 물류센터 화재현장 감식 등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26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현장감식은 최초 발화 부위와 원인을 찾는 데에 주력 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밖에 있는 천막형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뒤 불씨가 건물로 옮겨붙어 화재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경위는 감식을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 이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근무자 등 142명이 신속히 대피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물류센터 관계자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4층 연면적 1만4658㎡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전소하고 무너져내렸고, 골프의류 300만점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