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아기, 뇌출혈·골절 발견 ‘의사가 신고’

생후 50일 아기, 뇌출혈·골절 발견 ‘의사가 신고’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6-03 17:39
수정 2022-06-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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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착수’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뇌출혈과 골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서 뇌출혈 증세와 오른 팔목 골절 등이 발견됐다’는 담당 의사의 학대 의심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출생 후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지난달 13일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세 이하 아동에 관한 사항은 본청에서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찰은 수사 상황을 본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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