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임업·재료과학 분야 경쟁력 높다

전북대 농임업·재료과학 분야 경쟁력 높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3-31 16:55
수정 2023-03-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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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양오봉)가 농임업과 재료과학 분야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세계 159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 평가’ 결과 총 54개 세부 학문 분야 가운데 11개 분야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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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농임업과 재료과학 분야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가 농임업과 재료과학 분야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임업, 재료과학 분야는 세계 200위권 초반으로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올랐다. 생명과학 분야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300위권에 올랐다.

기계·항공·제조공학, 환경과학, 물리, 천문학 분야도 세계 300위권 초반을 기록했다.

양오봉 총장은 “2개 학문 분야에서 세계 200위권에 오르는 등 우리대학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 연구 지원에 더욱 힘써 최소 5개 이상의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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