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부터 ‘찾아가는 모유 수유 매니저’ 운영

서울시, 7월부터 ‘찾아가는 모유 수유 매니저’ 운영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3-06-30 11:03
수정 2023-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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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조산사 등 전문가가 방문 관리
유방 울혈·통증 관리 등 최대 2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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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모유 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 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 수유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유 수유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출산 후 유방 울혈과 통증 등 고통을 겪는 출산모를 위한 유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에 사는 출산모 중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 임신 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유 수유 매니저에게 2회까지 유방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모유 수유 매니저는 아기 아빠와 가족이 출산모를 도울 수 있도록 모유 수유 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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