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중장년·청년 ‘일상 돌봄’

동해시, 중장년·청년 ‘일상 돌봄’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7-06 10:04
수정 2023-07-06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사·심리 지원, 병원동행 서비스도

이미지 확대
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하반기부터 중장년·청년에게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동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돌봄 서비스에는 국비와 도비 3000만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된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질병과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40~64세 중장년,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39세 청년이다. 이들은 동해지역자활센터, 동해YWCA로부터 가사 지원, 심리 지원, 병원 동행, 건강생활 지원 등의 특화된 통합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심재희 동해시 행정복지국장은 “저출산·고령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돌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