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세종고속도로 공사장서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구리세종고속도로 공사장서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9-25 16:59
수정 2023-09-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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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각 공사장서 12m 높이 철제 구조물 옆으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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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쯤  구리시 토평동 구리 세종 고속도로 교각 공사장에서 약 12m 높이 철제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져 근로자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10시쯤 구리시 토평동 구리 세종 고속도로 교각 공사장에서 약 12m 높이 철제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져 근로자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구리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쓰러져 작업 중이던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구리 세종 고속도로 교각 공사장에서 약 12m 높이 철제 구조물이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작업 중이던 A(60대·남·한국국적)씨와 B(20대·남·캄보디아 국적)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철 부속물에 깔려 중장비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B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며,해당 공사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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