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그림자 신생아’ 2차 전수 조사 …1차 조사 8명 수사 의뢰

아산시, ‘그림자 신생아’ 2차 전수 조사 …1차 조사 8명 수사 의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1-01 14:22
수정 2023-11-01 14: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출생신고 여부, 소재·안전 집중 확인
이미지 확대
충남 아산시 전경. 서울신문DB
충남 아산시 전경. 서울신문DB
충남 아산시는 출생신고가 안 된 임시신생아 번호 아동인 일명 ‘그림자 신생아’에 대한 2차 전수 조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 아동은 2010~2014년에 출생한 아동 중 임시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62명이다

임시신생아 번호는 출생 후 1개월 이내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번호로, 이 번호가 남아 있으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을 의미한다.

시는 소재·안전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아동은 경찰에 수사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차 전수 조사를 통해 8명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촘촘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